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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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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산휴양림에서 모임을 마치고,,,
작성자 임바드로 작성일 2008-05-23 15: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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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232 추천 0
저희는 5월 10일~11일 단체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가족끼리 갈때도 그렇지만 단체일 때는 더욱 장소를 잡고 진행하는 것이 많이 신경쓰이잖아요~ 이번 진산휴양림에서 너무나 잘 마치고 돌아와서 기분이 좋아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일단 자연환경이 너무나 좋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였어요~ 대전에서 많이 떨어지지 않은 곳이지만 휴양림안에 들어오면 마치 자연속으로 들어온 그런 느낌을 받았답니다. 저희가 이 모임을 재작년에 대둔산에서 했었거든요~그런데 이곳에서 그 대둔산이 한눈에 보이고 탔던 케이블카도 보이고 하니 새로운 경험이였습니다. 대둔산 절경을 여기와서 더욱 감상하고 왔어요 이 사진이 산책로에서 찍은 대둔산을 배경으로 한 사진입니다. 저흰 50~60명 가량의 인원으로 핀란드형에 8개의 방을 빌렸구요~한국형이 아랫부분에 위치하고 핀란드형이 윗부분에 위치해서 독립적인 공간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구요 통나무집도 매우 인상적이고 즐거운 경험이였습니다. 그리고 서산방이 매우 넓어서 다 같이 들어가서 간단한 게임도 하며 놀수있었습니다. 낮에는 잔디운동장에서 다같이 모여 야구경기를 펼치고 고픈 배를 잡고 돌아와 저녁으로는 인삼바베큐를 야외에서 먹었는데 정말로 잊지못할 맛이였구요 반찬도 정말 많이 주시고 하셔서 남은 고기를 밤에 술안주로 까지 맛있게 먹었답니다. 해가 지자 정말 오랜만에 수많은 별들을 보고 사람들이 벤취에 누워 별똥별도 보고 그네타며 별도 보고 별자리도 찾으며 즐거운 밤이 되었답니다. 그렇게 많은 별이 보이다니 정말 공기가 좋긴좋은가봐요^^ 식당에서 아침밥도 너무 맛있었구요~아침먹고 6km의 산책로를 걷기로 하였습니다.~사실 운동을 별로 안했던 많은 분들이 피톤치드를 맘껏마시며 2시간 가량 천천히 걸으며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답니다. 산에 오르는 것보다 부담도 적고 숲속이라 공기도 좋고 5월달이라 나무들이 너무나 풍성하고 이쁘게 자라있더라구요~ 돌아와서는 식당에서 점심으로 인삼 흑수제비를 먹었습니다. 이것 역시 별미더라구요~ 웰빙 건강식 수제비랄까? 영양이 느껴지는 그런 진국이였습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으면서 이곳 식당의 음식이 다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저희의 1박2일의 모임은 끝났습니다. 보통은 이런 모임을 가지면 팬션을 예약하고 식당을 따로 예약하고 산책할 장소를 찾거나 게임할 장소를 찾는 등 할일이 많은 데요 이곳에는 모든것이 가능하니 밖으로 나가지 않고 이곳에서 다 해결하면서 편안하고도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답니다. 같이 온 교수님께서도 오랜만에 서류속에서 벗어나 자연속에 들어와 편히 쉬다 가는 느낌이라고 하시고 선배님들도 장소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해 주셔서 준비한 저희들도 너무나 기분이 좋았답니다. 이렇게 좋은 장소에 더해서 회장님께서 정말 친절하시게 설명도 잘해주시고 맛있는 간식과 영양가득한 음식들을 많이 주시며 챙겨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너무 잘 신경써 주셔서 저희가 돌아올때까지 불편함 없이 올 수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저희 처럼 단체로 이런 일정으로 모임을 가지면 너무 좋을듯하고요 다시 가족끼리 오고 싶을 정도로 가족끼리 와도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수 있을듯해요 그리고 저희가 다녀오고 나서 한가지 말씀드리면 운동화는 필수입니다.^^ 가까이에 마트가 거의 없으니 장보실분들은 꼭 사서 들어오세요 (저흰 진산 하나로 마트에서 구입해서 배달시켰구요 부족한 것은 근처 작은 슈퍼에서 충당하였습니다.) 그리고 식당과 사무실이 있는 건물 2층이 커피숍인데요~ 시간되시면 그곳에도 가보면 너무 좋을것같아요 전망이 너무 좋거든요^^ 저흰 사무실가며 들렀지만 시간이 더 있었으면 그곳에서 커피한잔 하고 싶더라구요 끝으로 이렇게 좋은 장소가 있어서 너무나 좋았구요 많은 분들도 저희처럼 좋은 추억 만드셨으면 좋겠어요~^^